얼마전 지역 카페를 둘러보다가 운중천에서 '게'를 발견했다는 사진과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심장이 쿵쿵 대는 반가움에 '놀라워요!' 라는 댓글을 순식간에 달고 말았죠. 다슬기, 물고기 등은 수차례 봤지만 '게'는 처음 듣는 소식이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저 어릴 적 집 앞 개울물은 참 맑고 깨끗했습니다. 수많은 생명들이 살았고, 어린 나이의 저는 그 속에서 맘껏 뛰놀며 자랐죠. 이제 옛기억에 머무는 그 환경을 집 앞 개천에서 만날 수 있다니. 정말이지 운중천의 '게' 소식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어디나 그렇듯 인간의 '편리성'를 앞세울 때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파괴되는 건 순식간이니까요. '게'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얼.......
출처 : http://seongnamdiary.com/221352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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