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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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용하던 단순한, 내가 만든 일기 게시 시스템을 버리고, moveable type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내가 만든 일기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나에게 blog의 다양한 기능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전환을 꺼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용이 불편한 점이 있고,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게을러서 개선은 하지 않고 있으니, 차라리 다른 사람이 만든, 그리고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조금 여유도 있고, 그래서 시간을 좀 내 봤다. 사실 걸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이번 금요일에 상담 실습 수시 시험이 있고, 다음 일요일에 정보처리 기사 실기 시험이 있다. 시간이 조금 많이 남은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다그쳐서 성실히 해야겠다. 시간 많다고 생각하고, 막상 앞에 다가 왔을 때에 당황하지 말고. 오늘부터,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

http://weblog.youre.space//vergence/2004/04/0000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