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작가, 한강 그리고 그의 소설들

채식주의자 그의 소설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이 작품이었죠. "어쩐지 너무 불편한 내용이라 중간에 책을 덮었어요" 온라인에 올라온 의 서평은 한결같이 낯설고 불편한 색깔로 가득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영혜라는 여성 그녀를 중심으로 남편, 형부, 언니가 각각 화자로 등장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 연작소설 방식입니다. 이 등장인물 구성을 보면 흔한 가족소설 쯤으로 생각할 수 있겠으나 내용은 상식을 넘어선 그로테스크한 이야기로 전개되죠. 말수가 적었지만 평범하던 여성이 꿈 때문에 육식을 끊고, 급기야는 점차 곡기도 끊고 그렇게 본인은 곧 나무가 된다는 확신에 빠집니다. 그녀 엉덩이에 아직 남은 몽고반점에.......

출처 : http://seongnamdiary.com/22140808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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