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꾹꾹 눌러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눈 돌리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합니다. 저만치 떠나가는 이 계절이 아쉬워 햇살에 부서지는 단풍을 한참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길 위를 가득 채운 마른 낙엽 향기를 깊게 들이마셔 가슴 속에 저장해 두기도 합니다.참 우연히었습니다. 도서관에 들러 볼일을 보던 중 잠시 로비로 나왔는데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한 편을 읽고 나니 코끝이 찡해졌고 두편을 읽고 나니 눈시울이 붉어졌고 세편을 읽고 나니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조금은 비뚤배뚤하고 맞춤법이 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더 마음이 끌리고 뭉클함이 피어났습니다. 이 멋진 작품들이 어디에서 왔을까. 가만 살펴 보니, 성남시 내 문해교육.......

출처 : http://seongnamdiary.com/2213956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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