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yaman

부모라면 내 자녀가 잘 먹고 아프지 않고 잘 커나가는 것 만큼 기쁜 일은 없을거에요. 점점 성장해야 할 내 자녀가 밥을 안 먹거나, 단체생활함에 있어 유독 편식이 심해 담임선생님께 연락이 오거나 또래보다 체구가 많이 작은 것 만큼 속상한 일은 없어요. 똑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저희 아이도 작년 여름에 입던 옷이 고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다 맞아요. 오히려 젖살이 쏙 빠져서 헐렁 해지기 까지 했어요. 키도 고대로, 몸무게는 더 빠져있는 우리아이. 놀이터에 나가 노는 모습을 보고 이웃들은 귀여운 모습에 원래 나이보다 2살 많게는 3살이나 더 낮게 봐주실 때마다 괜히 내 아이만 유독 성장을 안 하는 것 같아 엄마는 죄책감이 들기.......

출처 : http://seongnamdiary.com/22133185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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