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22년 야채가게를 했다면, 야채가게 사장님에겐 '상인'이란 모습만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하대원공설시장에서 만난 정미자 사장님을 보면 답은 '아닙니다.'입니다. 장사하며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 소개해 드립니다. 전시 하대원공설시장 개장식이 있던 날, 시장 곳곳에 아래 사진과 같은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바람꽃 이야기'??? 캘리그라피로 적은 안내에 호기심이 동했는데, 마침, 저를 본 다른 상인분께서 전시회로 안내해 주십니다.문을 열고 들어가자 펼쳐진 공간! 전시되어 있는 작품수에, 그 실력에 깜짝 놀랍니다. 그리곤 주인없는 틈을 타 작품들을 둘러봅니다. 푸르른 색의 달개비꽃이 바람에 날리며, 어느 새 나.......
출처 : http://seongnamdiary.com/22122193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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