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에 대한 보도를 보며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에 대한 보도를 보며 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에 단기 4351년에도 신민과 노예가 살고 있구나.

상류층에 대한 불신(세금을 부자들을 위해 쓰고 있다는)이 있는데, 낫으로 불신의 대상의 목을 베지 않았다는 건.
시위하는 사람은 자신의 경력 단절, 범법자가 될 위험, 부상의 위험,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인데, 살고자...
이에 반해 고작 공공시설 훼손, 조형물 파손 걱정하는 기사.

경제적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근간을 흐려놓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그 회사를 걱정하는 기사. 상장유지 결정에, 주주의 피해를 고려해서라고.

이런 노예 새끼들 때문에, 오늘도 피곤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