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들을 내일로 미룸
- 어린이날에 대한 글쓰기
- 수필 쓰기
- 블로그에 음악 스트리밍
하고 싶은 일이 몇가지 있는데, 내일 하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준비를 좀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낌에도 불구하고 별로 불안하지 않다.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일까?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서 버스 안에서 내내 어린이날에 대한 생각을 했다. 어린이날과 관련된 무비판... 매너리즘
수필을 한편 쓸까한다. 가능하면 좀 참신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우선 참신한 생각을 해야겠지? 근래에 불교에서 가져온 것을 써보면 어떨까? 존재, 실체, 실재, 운동...
개인 서버 사용자의 필연이라고 할까? 모든 것을 손수 작업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물론 그 덕에 공부도 많이 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처럼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만들어 볼까 하고 이것 저것 손을 대어 보았다. 우선 SMIL 파일에 MP3 파일들의 리스트를 넣어서 웹 페이지에 내장할까 했는데, 어떤 플레이어로 돌아가도록 할지 결정 못했다. QuickTime 또는 RealPlayer.
QuickTime에서의 사소한 문제를 하나 발견했다. 만들어낸 SMIL 파일이 audio 항목을 552개 가지고 있고, 크기는 64KB 정도 된다. QuickTime이 이 파일을 열면 심하게 느려진다. 특히나 웹에 내장될 경우, 거의 웹 브라우져가 죽은 듯이 보인다. 반응이 대단히 느리다. 반면에 RealPlayer는 그다지 느려지지 않는다.
일단 ASX 형식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MS Media Player로 열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일단은 이 형식으로 해볼까? http://macspace.cnu.ac.kr/~imyaman/tmp/ktmusic.asx
가능하면 시간을 좀 더 내어서 웹 브라우저로부터 정보를 얻어내어 가장 좋은 방식으로 선택되도록 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어차피 SMIL이나 ASX나 포맷은 그다지 다르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