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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놀 공간이 없어 방황하는 요즘 아이들.일상이 바뀌면서 집이 아니면 더욱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이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양지동에 어린이도서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양지동 해찬양짓말 마을에 해길이음이라는 이름의 작은도서관을 소개합니다.'해길이음'이라는 이름은 양지동의 陽, 地 이름에 들어있는 햇살, 볕이 드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가져와따스함 아래 해가 지나가는 길을 잇고, 모닥모닥 꽃처럼 자라날 아이들의 마음을 잇는다는의미로 '해길이음'이라는 이름을 담게 되었습니다.해길이음 작은도서관은 가천대 실내건축학과 소학회 '나누다'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