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처럼 위안을 주는 탄천 심야 산책

생각보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실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체육활동이 불가한 요즘입니다.연초부터 실내운동을 중단한 분들은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살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성남을 길게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탄천에서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으로 몸매관리에 도전하는 건 어떨까요?저는 올해 초부터 매일 밤 탄천을 달리고 있습니다.구미동 동막교부터 정자동 불정교까지왕복 약 5km 남짓한 거리를 오가며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합니다.벌써 6개월이 넘게 조깅을 이어가다보니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탄천의 모습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코로나 초기는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