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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38명의 노동자들이 또 희생되었습니다. 잊혀질만하면 반복되는 안타까운 산업재해 뿌리를 뽑기 위해 ‘경기 노동안전지킴이’가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산재사고는 노동자 생명을 우선하지 않는 사업자의 비양심과 산업안전을 관철해내지 못한 공적책임의 문제가 크다”며 “근로감독관을 노동경찰로 이름을 바꾸어 노동경찰권을 확보하고 지방정부도 노동경찰 권한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산업안전 노동문제가 시급한 만큼 경기도가 먼저 ‘노동안전지킴이’를 내세워서 실질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법제화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0일 고양시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