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산도 느리게 걷기 여행을 떠나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슬로 시티 청산도... 완도에서 1박을 하고 청산도로 향했다.... 완도에서 산도를 향하는 여객선를 타고 40분정도 가면 청산도에 도착한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슬로길'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아침일찍 서둘러 완도항 근처에 해궁횟집이란곳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완도와 청산도 여행하면서 원없이 먹어보는 해물...ㅋㅋ 해궁횟집에서 갈치조림과 깔끔한 밑반찬들 전복이 통채로 들어있고 살이 통통한 게살, 외징어, 새우, 조개등이 푸짐한 해물탕, 아침이지만 푸짐한 해물을 정신없이 먹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