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1

아, 점점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공부하는 것은 그리 진척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뭔가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수능 같은 경우는, 수능 점수 1점 더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끝이 보이는 것을 하지만, 이것은, 끝도 보이지 않고, 결국 내가 얻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도 없으니, 더욱 힘들기만하다.

내일은 금요일이고, 평가를 하는 날인데, 이번 주엔 진도 나간게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쩝... 걍 내일은 배 째라는 식으로 버텨야겠다. 뭐 잘리면 잘리는 것이고...

일단... 쉬자.

마침, 파워북의 배터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하...